울산시, 2019년 제1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개최

입력 2019년02월22일 11시2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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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2일 오후 4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9년 제1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2019년 사업계획‘ 심의, 마을공동체 발전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은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수립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을 담고 있다.

시행계획에는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드는 울산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하여 8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8개 중점과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지속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 구성‧운영(신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마을사람 키우기(멘토․리더․활동가), 마을공동체 성과지표 개발 및 분석,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기반 조성 지속(조례, 전담․중간 조직 등) 등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협의회는 시, 구․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부서를 통합한 행정지원체계로 준비를 거쳐 6월경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구․군 조례 제정 등 마을공동체 지원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타시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우수사례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장인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구성된 위원회의 관심과 노력 덕분으로 ‘기본계획 수립’ 등 지원기반이 조성되고 있는데 대해 감사 드린다” 며 “지역 여건이 어려울수록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인 만큼 위원회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2019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최종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희망하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단체는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구‧군 마을공동체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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