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교복 나눔으로 새 학기 준비 끝

입력 2019년02월24일 0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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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토) 10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2019 동대문구 교복 나눔 장터’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찾아 교복을 고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 동대문구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중‧고등학교 17개교 졸업생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된 교복을 재킷은 3천 원, 그 외 품목(바지, 치마, 조끼, 셔츠, 블라우스 등)은 2천 원에 판매했다.


교복 나눔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워 지역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아 새 학기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는 교복 판매 수익금을 나눔 장터에 참여하는 학교에 환원하거나 동대문구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학부모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생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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