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 남부발전 등록금 50% 지원 '선취업 후진학' 공학사 배출

입력 2019년02월27일 13시5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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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와 계약 '전기에너지공학과' 11명 학사모

25일 경상대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 학위수여식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든 채 기념촬영을 경상대 제공
[여성종합뉴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은 고졸 직원 11명이 경상대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 개설 이후 처음으로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과는 경상대와 양 공기업 계약학과로 양 사 소속 고졸 직원에 대한 '선취업 후 진학 지원 사업'을 위해 2015년 개설, 4년간 등록금은 회사가 50%를 지원한다.


각 사는 주경야독하는 직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유연근무제 활용을 통한 학습시간 부여, 정기 간담회 등을 갖는 등 각별히 챙겼다.


학사모를 쓴 이들은 4년간 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대학에서 이론공부를 병행했다.


공학사들은 미래 전기 전력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 측은 "일과 학습의 병행시스템을 구축해 발전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력, 지식기반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경상대 계약학과인 전기에너지공학과는 매년 12월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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