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당면현안사업에 고삐 당긴다

입력 2019년03월02일 17시45분 성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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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장점검 해상케이블카 교통대책 점검
[여성종합뉴스] 목포시가 당면현안사업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2018년 하반기를 민선7기의 순조로운 출범, 역점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힘쓴 시는 2019년 들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 분위기를 일신한 뒤 당면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특별히 힘써야 할 당면현안사업을 대양산단 분양,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20개로 집약하고 매주 2차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왔다.


그러나 맛의 도시 선포식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중장기적 전략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시기로 접어듦에 따라 더욱 심도있는 점검을 위해 별도의 회의를 주말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시는 관련사업 국소단장, 부서장,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김종식 시장 주재로 당면현안사업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 대상사업은 맛의 도시 원년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시는 이와 연계된 사업까지 총망라해 집중 점검했다. 이후에는 현장으로 이동해 관광객 주요 동선을 따라 시뮬레이션하고, 도로 표지판 등 교통대책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생활밀착형 SOC 대응 전략회의를 진행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김 시장은 2번의 회의에서 송곳같은 질문을 던지며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종식 시장은 “올해는 목포시의 명운이 걸린 해다. 당면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만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면서 “성패는 디테일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 당면사업들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공무원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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