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과수 화상병 약제 무료공급 및 전문교육추진

입력 2019년03월05일 22시47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하여 관내 배·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요령과 과수전문교육을 추진한다.
 
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며,  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전(3월 하순~4월 초), 사과는 신초 발아 시(4월 중~하순)에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약해가 없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장전 연구관의 적뢰·적과·인공수분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천병덕 팀장의 과수 화상병 방제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화상병은 전염병인 만큼 평택시 배·사과 농가는 필히 교육에 참석하여 방제요령을 숙지하고, 약제를 수령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031-8024-4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