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춤을 추며 우리가 되다'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9년03월06일 04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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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초부터 5월 말까지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교육학과와 함께 서울무용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춤을 추며 우리가 되다’를 진행한다.

6∼7세 아동과 부모를 위한 '춤을 통한 애착 형성 프로그램 - 엄마! 나와 함께 춤추자',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위한 '우리 문화유산과 무용이 만나다 - 나를 기억해 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엄마! 나와 함께 춤추자’는 엄마와 함께하는 움직임 경험하기, 도구를 활용한 집단 놀이, 그림자놀이, 내 몸이 만드는 음악 라인댄스, 우리들의 행복한 공연 등을 통해 아동의 이해심과 배려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10팀 20명이 참여하며 주 1회 2시간 프로그램이 12회 진행된다.


‘나를 기억해 줘’는 서대문구에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보고 이를 몸짓과 춤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독립운동가 캐릭터를 분석해 동작으로 나타내기, 각 인물에 맞는 소품과 의상 만들기, 작품 공연과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바른 역사 이해의 기회를 갖는다.

아동 1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1:1로 팀을 이뤄 역시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참여한다.


구는 앞으로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교육학과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의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키우는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목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4개 동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고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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