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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능곡동 주민센터(동장 이주성)는 6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60명을 모시고 경북 문경으로 온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온천나들이 행사는 능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가 동 주민센터 1층에서 아.나.바.다 운동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운영중인 나눔가게 (헌옷 등의 판매)의 이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효도관광은 자식들이 있어도 여러사정으로 모시지 못하거나, 자식들이 없어 홀로사시는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관리단 직원들이 하루 자녀가 되어 경북문경의 드라마세트장을 관람하고 온천목욕을 실시하였다.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보며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고 부녀회원 및 지도자들이 어르신의 등 및  온몸을 닦아드리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주성 능곡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  와 새마을지도자회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관리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