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빙기 위생해충 집중 조기방역 실시

입력 2019년03월09일 13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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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방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 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월동 위생해충과 모기유충에 대한 대대적인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인해 월동모기의 서식처가 광범위해지고 있어 2개반 8명의 방역반을 편성해 건물지하실, 지하주차장, 정화조, 하수구,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모기유충 구제와 월동 위생해충 구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충구제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구제제를 살포해 모기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해빙기 월동 위생해충은 체력이 고갈돼 살충제에 의한 구제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봄철에 모기성충 1마리를 구제하면 여름철 모기 수백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모기 개체수 감소와 여름모기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집주변 모기 서식처를 발견하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하고 집주변 물고임 장소는 스스로 제거하는 등 주변환경 정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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