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입력 2019년03월11일 15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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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14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오늘날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 ‘루돌프 부흐빈더’의 내한공연이, 6월에는 KBS교향악단 공연이 잇따라 열려 클래식 애호가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 아래 강렬하고도 우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서정적이면서 한국 고유의 선율이 돋보이는 이영조의 ‘아리랑’, 드보르작의 작품 중 민족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협연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의 풍부한 선율을 들려준다.


5월 10일(금)에는 세계적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부흐빈더는 50년이 넘는 연주활동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50회 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세 차례 발매 등 독보적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과 피아노 소나타 1번, 9번, 27번 등 부흐빈더가 직접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 진정한 베토벤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6월 27일 젊은 역동성으로 호평 받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와 협연 무대를 꾸민다.
 
요엘 레비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한 변주곡 형태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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