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아이디어 창고 연구동아리 활동 시작

입력 2019년03월18일 1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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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난 12일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구정발전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구정발전 연구동아리’가 발대식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정발전 연구동아리는 2010년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제안으로 공공조직의 경직성을 깨고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서비스, 의료관광특구 홍보 대형전광판 제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모두 직급과 관계없이 연구동아리에서 의견을 교환하며 정책을 개발한 결과다.


올해에는 기존동아리인 희망복지톡톡(복지), 세시봉(세무행정), 메디비행기(의료관광), 미음(수어), CFC강서(아동권리증진)와 함께 물길, 도도청, 녹색교통 강서가  새롭게 운영된다.


작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희망복지톡톡은 신규직원부터 팀장, 과장들이 모이는 동아리로 실무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침의 단순 적용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참선배들의 노하우가 담긴 경험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고 이 내용을 정리하여 복지현장 실무도움서도 발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도시조성, 청렴문화정책, 교통행정 정책들을 개발하기 위한 동아리들도 활동을 시작한다.


물길에서는 물순환 활용방안과 친환경 도시조성을, 도도청은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녹색교통 강서에서는 보행자와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개선방안을 고민한다.


구는 이러한 연구동아리들의 활동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올 연말 구민회관에서 경진대회도 개최해 동아리들의 활동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무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직원들 상호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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