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도 빈틈없이 관리

입력 2019년03월21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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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으뜸 보육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동대문구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다.


구는 22일(금) 오후 3시 경희대학교 내 생활과학대학 1층 로비에서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지역 국회의원, 급식소 관계자, 구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경과보고, 센터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단체급식을 실시하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하며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5명 총 7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255개소 중 영양사가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93곳을 우선 관리한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안전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 지원활동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지원해 지역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보육 관련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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