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IC 제한속도 시속 60→70km

입력 2019년03월24일 2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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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4일 인천대로 인천 기점∼서인천IC 구간(옛 경인고속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이달 25일부터 시속 60km에서 70km로 상향 조정된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 내 9개 진·출입로 설치 공사가 작년 11월 마무리됨에 따라 노면 표시, 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 정비를 거쳐 25일부터 인천∼서인천IC 9.45km 구간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에서 제한속도 조정이 이뤄지는 것은 2017년 12월 시속 100km에서 시속 60km로 낮춰진 이후 1년 3개월여만이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를 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기 위해 2017년 12월 인천∼서인천IC 도로 관리권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이관받고 제한속도를 시속 60km로 대폭 낮춰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은 "경인고속도로에서 그나마 교통체증이 덜한 인천∼서인천IC 구간에서도 천천히 달려야 한다"며 시 홈페이지 등에 불만을 제기했다.


인천시는 최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도로 개량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일반도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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