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히트사업’ 경쟁률 4.4대 1 기록

입력 2019년03월25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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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의 잠재력 높은 수출 유망기업을 키우는 ‘2019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이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2019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 참여 50개사를 모집한 결과, 총 220개사가 접수해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도내 여타 수출지원사업의 평균 경쟁률이 2.1대1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록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신규 사업으로, 지자체 최초로 ‘수출바우처사업’을 추진해 각종 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천만원 상당의 ‘수출바우처(2,300만원 이내, 기업 자부담 30% 포함)’를 발급받은 기업은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선정기업들은 브랜딩, 통관, 해외인증, 마케팅 등 900여개 기관의 4,0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OTRA의 127개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선정된 50개의 수출유망기업은 올 4월부터 1년간 전담 무역전문가가 1:1로 매칭돼 기업별 수요에 맞는 수출제반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밀착 지원받게 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4.4대1이라는 경쟁률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는 2022년까지 총 200개의 수출유망기업을 선정,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도를 대표하는 글로벌히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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