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

입력 2019년03월28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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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성수동 수제화가 참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중소기업의 홍보활동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소재 중소기업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20개 중소기업을 2019년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공고 한다.


구는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 10개 기업에 대해 참가 부스 임차료 및 시설 장치비의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홍보 브로셔 번역 제작 등에 대해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 지역 내 사업자등록 필한 중소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참가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2286-5453) 지역경제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 및 지원 희망정책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 및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여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사업내용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한발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가 풍부하며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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