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시작

입력 2019년03월29일 16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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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예산과정의 최종단계로 2018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29일 안성시의회는 황진택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가 두용균, 김용선 세무사와 재무관리 경험자 최황섭, 구혜순 위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하게 되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및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사항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는 완료 후 의회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된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과정을 통해 세입․세출예산 집행 결과를 체계적으로분석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활용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된부분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회의 승인을 거친 결산서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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