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특별 초대전 개최

입력 2019년04월10일 1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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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수준높은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4월 12일부터 8월 9일 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 도예가 김두석 작가와 이상훈 작가 초청 특별전 ‘도예에 담긴 회화의 여정 - 2인 초대전’이 개최된다.


김두석 작가는 분청과 무유 소성기법을 통해 ‘불상(佛象)’과 ‘낙서’ 등 매번 새로운 주제로 도예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예가이며, 이상훈 작가는 ‘생명과 우주’라는 주제와 ‘고온 연막소성’이라고 하는 독특한 요변 기법을 통해 도예와 회화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는 수준 높은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서로 다른 특질을 지닌 도예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현대 도예 트랜드인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다각적인 작가 의도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으며, 전남 서남권 지역의 도자문화 활성화와 어린이 체험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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