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낙상환자 완도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

입력 2019년04월14일 0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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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소방서 소속 완도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12일 완도 다랑도에서 발생한 낙상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팀에 따르면 이날 20시 19분쯤 완도군 다랑도 부근에서 70대 노인이 3m 높이에 실족으로 추락하였고 아래는 10m 낭떠러지로 고립되어 걷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뱃길이 빠르다고 판단, 완도119구조대원 소방위 최천웅 등 3명(소방장 김구현, 소방사 김병선)은 즉시 완도해경 순찰정을 요청해 현장으로 긴급 출동 하였다.


A씨(74,남)는 완도 다랑도 인근 산에서 고사리를 캐다가 추락하여 우측 발목심한 타박상과 허리를 다친 상태로 선착대 해경헬기가 구조 시도하였으나 공간협소로 인하여 구조 불가판정을 내린 상황.


구조대는 장비(로프 100미터 1동, 산악장비 및 산악용 들것, 개인안전반도 3점 등)를 이용하여 요구조자 접촉. 응급처치 후 하산하였으나, 어선은 진입불가. 10m 가량 떨어져 있어, 구조대원(소방장 김구현)은 A씨를 이끌고 수영하여 순찰정에 인계 후 완도항에 도착하여 구급차로 병원 이송한 상황.


구조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은 A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 소방위 최천웅은“해안가 절벽 등에서 개인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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