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

입력 2019년04월15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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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는데,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개월~12세 이하 아동은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일단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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