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입력 2019년04월15일 22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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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불안을 느낄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또 다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채성용 관장을 초빙해, 구 소속 아이돌보미 1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유형별 사례 연구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간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돌보미 각자가 스스로의 양육에 대한 자세와 생각을 성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 아이돌보미를 신규 채용할 때 면접을 강화하고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추가로 실시함으로써 소양과 인성, 자질을 겸비한 아이돌보미 선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돌보미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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