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시니어클럽' 확장 이전

입력 2019년04월17일 13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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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시니어클럽 확장 이전 개소식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 사무실을 확장 이전(서울 강동구 천중로 213, 2층)하고, 16일(화) 오후 2시 개소식을 열었다. 식에는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17년 5월 길동 기리울경로당 2층에 문을 연 강동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상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등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인 90억 원을 투입하는 만큼 강동구 전체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1/3을 수행하는 강동시니어클럽의 역할도 커졌으나, 공간이 협소해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강동구는 길동에 126㎡ 규모의 독립공간을 마련하고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르신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맞춤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을 강화한다. 강동시니어클럽은 어르신 1,137명을 모집해 올 3월부터 더불어 마음나눔 배송, 두드림 목공방, 시니어 파브르(곤충), 어린이놀이터 보안관, 가죽공방 사업 등 맞춤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신노년층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강동시니어클럽 확장이 어르신들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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