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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중국 상하이(上海)시 펑센경제개발구가 바이오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펑센경제개발구 공샤오(龚晓) 총경리 등 방한대표단 8명은 지난 20일 오후 인천TP를 방문해 서병조 원장과 접견을 하고, 향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기술 교류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공샤오 총경리는 이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한국의 주요 연구원 및 대학 등과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천TP와 바이오, 뷰티,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방한 첫 일정으로 인천TP를 찾아줘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한다”며 “두 기관의 상생협력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실무회의 등을 통해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여나가기로 했다. 펑센경제개발구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 기업을 위한 중한창업혁신파크를 조성, 입주를 비롯한 각종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펑센경제개발구(동방뷰티밸리그룹)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