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재기 나눔장터’ 27일 올해 첫 개장

입력 2019년04월22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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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기 나눔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사고파는 동작구 재활용 기쁨 ‘동재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린 ‘동재기 나눔장터’는 올해에도 4월 27일 10시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는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상도파크자이아파트 상가 앞에서 열린다. 총 100여 개의 판매대가 설치돼 ▲ 의류 ▲ 도서 ▲ 장난감 ▲ 신발 ▲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싸게 사고 팔 수 있다.

 

대상은 지역주민 및 단체이며 타지역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개장 2주전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장터가 열리기 5일 전에 최종 판매자리 신청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판매 참여자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연말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1세트), 종이팩 1kg당 휴지 1롤을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집보상부스도 운영한다.

 

4개소의 재활용 체험부스에서는 부모와 함께 장터를 찾은 아이들을 위해 ▲ 책갈피, 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 부채 및 각종 공예품 만들기 ▲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 이제 주민들의 소통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절약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회의 ‘동재기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6,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건전지 4,050개와 종이팩 34kg을 수거해 자원절약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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