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 단체들, ‘강원도 산불 피해 극복 성금’ 전달 행렬 동참

입력 2019년04월27일 0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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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북구청장실에서 실시된 성금전달식에서 이필순 협의회장(사진 왼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성북구협의회)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에선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행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석관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성금기탁에 이어 성북구 자율방재단,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계각층에서 산불피해 주민의 희망찾기를 위한 나눔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성금 모금방식도 다양하다. 단체의 활동비를 절약하기로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부하는 곳이 있는 반면, 십시일반 작은 성금들이 모여 큰 뜻을 이룬 경우도 있다.


최근 성금 전달을 위해 성북구청을 방문한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도 이승로 구청장을 찾아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필순 회장은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성북구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성북구청장실을 방문하여  ‘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지역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에 잘 전달하겠다’며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각 단체들에게 전달하였다.


성북구는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전달된 성금을 모아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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