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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중장기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미추홀구의 구정목표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행정목표의 명확화 및 업무재설계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왔다.
 

연구용역은 뉴욕주립대학교 수니코리아 엘엘씨 연구진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 올해 1월 진행사항 보고회를 거쳤으며, 최근에는 주민의 참여와 동감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계획에 반영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미추홀구의 중장기 발전방안으로 4대 분야별 12대 정책과제를 제안했으며, 미추홀구 조직개편안 및 외곽단체 발전방안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보고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제안된 정책과제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자녀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