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꿈을 먹고 사랑으로 자라나요’어린이 축제 개최

입력 2019년05월01일 0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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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마폭포공원 일대에서‘꿈을 먹고 사랑으로 자라나요’어린이 축제를 연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관내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비영리법인인 정암 두드림(대표: 김정민)이 주관하고,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56사단, 금란교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은 놀이마당, 아기마당, 가족마당, 체험마당, 도전마당, 스포츠마당, 지구촌마당, 민속마당, 먹거리마당, 이벤트마당 등 총 10개 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범퍼카, 미니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며,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아기마당에서는 꼬마기차, 빅블럭, 물고기잡기, 소형 에어바운스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인1조 줄넘기, 컵라면 쌓기, 만보기 댄스왕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경찰오토바이, 소화기 체험 등 평상시 접할 수 없는 장비들을 직접 만지고 간단히 조작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지구촌마당에서는 몽골의 전통 거주 가옥인 '게르'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전통 목재 퍼즐놀이 '어니스' 체험,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체험, 림보, 코코넛 밟기 등 다양한 타국의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 아이들에게 이국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도전마당에서는‘도전!노래방’,‘도전!릴레이’,‘도전!종이비행기’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스포츠마당에서는 키즈라이더, 회전목마, 볼링, 트램펄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마당에서는 금관5중주, 버블쇼, 태권도시범 공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먹거리마당을 제외한 9개의 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우리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면목 3‧8동에서도 2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주최‘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을 초청하는 이날 행사에는 면목중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학과 학생들의 마술 공연, 청개구리 인형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함께 생활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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