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 항해중이던 중국어선,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 진료

입력 2019년05월04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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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도 북쪽 7km 해상에서....'주 광주 중국 총영사 주재관 “완도해경에 적극적인 응급환자 후송으로 중국선장이 진료를 받게 되었다” 깊은 감사....'

완도해양경찰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15분경 완도군 여서도 북쪽 7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중국어선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분경 완도 VTS에서 여서도 북쪽 7km 해상에서 중국어선 24척이 항해중인 것을 확인하고 검문검색 요청하여 경비정을 급파, 오후 5시 14분경 단정이용 중국어선 Y호(90톤, 쌍타망, 승선원 17명)를 검문하는 중 선장 향모씨(50세, 남, 중국인)가 얼굴이 창백하며, 발열과 심한 고통을 호소로 완도해경 상황실에 응급환자 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하여 43분 만에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저녁 7시 45분경 땅끝항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했다.


향모씨는 해남종합병원 내원결과 전립선염증과 기관지염으로 진료를 받고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어 다음 날 중국어선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주 광주 중국 총영사 주재관은 “완도해경에 적극적인 응급환자 후송으로 중국선장이 진료를 받게 되었다”고 깊은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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