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OUT! 강남구, 必환경을 행동하다

입력 2019년05월12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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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정례간부회의_필환경 운동 다짐시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필(必)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직원들의 1회용 컵 및 종이수건 사용을 금지하고, 머그컵이나 텀블러, 손수건을 사용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한 필환경 운동이란 ‘하면 좋은 것’을 뜻하는 친(親)환경을 넘어 ‘반드시(必)’ 환경을 지키기 위한 소비를 하자는 운동이다.

 

구는 ‘내 손 안에 필환경’을 슬로건으로 직원들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사무실 등 업무공간에서 1회용 제품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청내 카페는 8월까지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일부 메뉴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직원 춘계 집합훈련 기간에는 필환경 동참 인증샷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각 부서‧동별로 직원 및 구민과 함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시태그(#내손안에_필환경, #필환경도시강남, #필환경 강남구가 먼저)와 함께 게시해야 한다. 지난 9일에는 정례간부회의에서 정순균 구청장을 필두로 필환경 운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호현 총무과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필환경 청사 분위기를 조성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필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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