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햅쌀용 조생종 벼 재배단지 50ha 조성

입력 2019년05월13일 2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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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기동리 이채동 농가 모내기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해남 들녘이 이른 모내기로 분주하다.


지난 5월초부터 시작된 조생종 벼의 모내기가 이번달 중순 마무리된다.


이번달 이앙한 조생종 벼는 8월 25일을 전후해 수확하는 조기출하용 조평벼 품종이다.


조기재배로 태풍과 병해를 피할 수 있고, 밥맛이 좋아 추석 명절용 햅쌀로 인기가 높다.

 
전국 벼 재배면적 1위(1만 9,732ha)인 해남군은 햅쌀시장 선점과 노동력 분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조생종 벼 조기재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0ha를 조성, 25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전량 계약출하 하게 된다.

 
군은 생육 단계별 현장 지도를 강화해 전국적 햅쌀 주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햅쌀과 기능성쌀, 수출용 쌀 등 품목을 다양화 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해남쌀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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