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충남소재 배출업체 방문

입력 2019년05월15일 17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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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무총리 소속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는 15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충청남도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충남 소재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배출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중 하나인 석탄발전소와 사업장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와 관련하여 방지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원회는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미세먼지 집진장치와 탈황·탈질설비 등 환경관리시설의 운영현황과 성능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대산산업단지로 이동 실시간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현장을 점검한 후, 산단 내 주요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환경부가 운용하고 있는 이동측정차량은 대기질 측정․분석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고서도 다량 배출 사업장을 1차적으로 선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특위 위원들과 정부․지자체 관계자, 산단 업체 관계자가 함께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문길주 위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이 크다”라며, “기업의 입장에서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지만, 민 건강 보호를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특위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새로운 대책 발굴 못지않게 기존 대책이 제대로 현장에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이번 방문에서 보고 들은 것들은 하반기에 수립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정부 대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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