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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흥사, 초록빛 오월, 봄바람 타고 천년 숲길 걸어요

입력 2019년05월16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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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 대흥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이 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됐다.


이번달 걷기 여행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국내 사찰 7곳으로 대흥사는 난대림의 보고인 두륜산 도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걷기길로 선정된 대흥사 ‘다도의 길’은 9.2km로 대흥사·두륜산케이블카 대형주차장 → 두륜산 계곡 둑길 → 매표소 → 대흥사 숲길 → 부도탑 → 대흥사 경내 → 일지암 코스이며 4시간 소요된다.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는 숲길 걷기와 함께 천년고찰 대흥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도 최고인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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