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에너지효율 개선하면 최대 20억 원 융자 지원

입력 2019년05월16일 0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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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단열창호 설치, 단열재 보강, LED조명 설치, 냉난방기 효율 향상 등 건물이나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 지원한다.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에 따르는 주민 부담을 완화하고 건물·주택의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활성화하고자 장기·저리로 공사비 융자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이 지난 주택·건물의 소유자, 건물세입자, ESCO사업자 등이다. 음식점이나 숙박시설과 같이 상업시설 중 에너지 다량사용처도 포함된다.

 

융자 한도 이내라면 공사비의 100%까지 융자 가능한데 주택은 최대 1500만 원까지, 단일건물은 최대 10억 원까지, 대학이나 병원 등 집합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상업시설은 최대 3000만 원까지다.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조기 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11월15일까지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brp.eseoul.go.kr/FUND)을 이용하고 계약한 시공업체를 등록하면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구 환경과(3396-5634)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지원 받고자 하는 에너지효율화사업이 다른 경로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 또는 융자를 받은 경우에 융자 신청은 잔액 범위 이내로 신청해야한다.

 

신청 후 서울시 융자심의를 통해 대상자로 추천 받고 금융기관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융자가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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