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수요자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현장 301 진행

입력 2019년05월17일 0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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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돈암2동의 아파트단지에서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협의체 주민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봐주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돈암2동주민센터는 구청,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 돈암2동복지협의체가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현장 301”』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현장 301”』에서 숫자 301은 성북구 돈암2동의 지역특성이 담겨있다. 이곳은 전체의 97%가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한진아파트 301동은 다수의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건강과 복지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거나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건강복지상담 및 현장 상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가구에 방문하여 직접 복지욕구를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협력 기관과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함으로써 개인별 상황과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 연계하여 현장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상담소를 이용해 주신 한 주민께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컸지만 찾아볼 용기도 나지 않아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주민센터와 복지관이 함께 방문해주니 어두운 밤에 동아줄을 만난 것처럼 마음이 기뻤다.” 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정수영 돈암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돈암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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