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입산 통제

입력 2014년02월18일 07시49분 박명애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누적 적설 윗세오름 175㎝, 진달래밭 180㎝

[여성종합뉴스] 18일 제주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제주 산간에는 윗세오름 6㎝, 진달래밭 12㎝ 등의 눈이  지역의 누적적설량은 각각 175㎝, 180㎝ 등이다.

적설과 결빙으로 이날 오전 7시 현재 1100도로(외솔나무∼영실)는 소형 차량인 경우 체인을 감고 운행해야 하고 산간을 제외한 지역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제주시 32㎜, 고산 21.3㎜, 서귀포 25㎜, 성산 31.2㎜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산간에는 2∼7㎝의 눈이, 산간을 제외한 지역에는 5㎜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에 많은 눈이 쌓여 있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결빙 구간이 많아 등산객 등은 산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