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9년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 선정

입력 2019년05월25일 1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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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상반기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흥양골 미인도 찾아 따르릉 육백리’라 명명한 이번 사업은 사업명칭에도 보듯이 독자적 화풍을 이룬 화가인 천경자 화백과 우리 귀에 익은 동요인 ‘자전거’를 작곡하신 목일신 선생의 생가를 중심으로 문화교류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미술․음악 활동가와 마을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읍 서문리와 옥하리 600m 골목길에 천경자 화풍을 테마로 한  골목길 정비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자산조사를 통해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민선 7기 군정운영 방향인 고흥 역사 ‧ 인물 관광자원화 시책의 일환으로 천경자 화백의 미술과 목일신 선생의 음악이라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화된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 도시재생 사업”으로 “향후 고흥군의 문화와 역사, 도시문제, 주민수요 등을 고려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찾아내고, 장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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