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친환경쌀, 서울 노원구 학생들 밥상에 오른다

입력 2019년05월25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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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 친환경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2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노원구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서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수영농은 올해 9월부터 2년 동안 노원구 소재 초‧중‧고에 연간 150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노원구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는 서류심사와 현장시설 등 현지심사(50%), 공급계획 발표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평가단 100명의 식미 평가(30%) 등 엄격한 평가 항목을 심사해 인수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00여개 학교에 연간 500여톤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인수영농법인은 해남 관내 48개 작목반이 766ha 면적에 벼를 계약 재배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재배를 통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친환경쌀 전문 도정 시설을 갖추는 등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조합법인이다.


해남군은 서울과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연간 2,000여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해남 명품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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