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밀착형 환경. 에너지 특화 사업 추진

입력 2019년05월27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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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숨 쉬는 도시, 살고 싶은 동작 만들기’ 사업 추진.....

지난 22일 구립 참사랑어린이집 실내환경교실 수업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2019년 지역밀착형 환경·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게 숨 쉬는 도시, 살고 싶은 동작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과 에너지 핵심 리더 양성, 관내 에너지자립마을 네트워크와 협치를 통한 에너지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공모에 지원,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건강하게 숨 쉬는 실내 환경 만들기 교육 ▲지역 주민리더 에너지 교육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인식도 조사이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건강하게 숨 쉬는 실내 환경 만들기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 및 대응법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각 가정에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반기부터는 관내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15개 동별 통장 등 주민들에게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들을 안내하는 지역 주민리더 에너지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 10월부터 두 달간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인식도 조사를 실시해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며, “건강하게 숨쉬며, 살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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