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9년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입력 2019년05월27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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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2019년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회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 강습을 제공해 체육의 생활화, 우수선수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2013년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총 21개소가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총 13개소(대도시형 7, 중소도시형 6)가 최종 선정됐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1차 서류심사, 2차 경영계획 발표심사, 3차 거점시설 현장 실사를 거쳐 5월 20일 공공스포츠클럽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향후 3년간 3억 원씩 국비 총 9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현재 건립 중인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내 다목적체육관을 거점시설로 지정하고 일정 조건을 갖춘 배드민턴, 에어로빅, 탁구 등 정식 종목 5개와 다채로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풋살, 배구, 세일링 특화 육성종목 3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저변 확대를 통해 소질과 재능을 가진 선수반을 운영하는 등 건전한 체육 문화가 조성되고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라며“광진구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즐겁게 운동하는 스포츠, 전문 스포츠클럽을 통해 광진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자립형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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