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초기문해력 완성을 위해 전문강사 양성 과정 운영

입력 2019년06월14일 1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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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과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문해교육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 연수’ 두 번째 강좌를 운영했다.


양 기관은 미래교육협력센터를 통해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된 ‘문해교육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 학생 중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문해교육을 도와줄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연수에서는 문해력 발달의 방법으로 ‘읽기와 쓰기의 의의’에 대한 이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3일 교육에서는 ‘천천히 깊게 읽기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연수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까지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위해 이번 13일에는 연수생들 스스로 학습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치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자치회 반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고, 교육 자료를 사전에 홈페이지나 밴드에 올려서 공유하는 등 교육생 간 소통 활동을 하게 된다.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은 “초기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아이들은 물론 장기적으로 곡성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길”이라며 연수 과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부모 학습 동아리 등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해 모두가 행복한 곡성교육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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