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우병원 하승주 원장,류현진을 포함한 야구선수들 부상 조심

입력 2019년06월18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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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 하승주 원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연세건우병원 하승주 원장은  신기록 달성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조심해야 할 단 한가지를 밝혔다


 조심해야 할 것은 단 하나, 부상이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과 2016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특히 2015년 류현진을 수술대에 오르게했던 어깨 관절와순 파열은 재기 확률이 7%에 불과했던 어려운 수술이었다.


전문가들은 류현진을 포함한 야구선수들의 부상은 '숙명과 같은 것'이라며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견주관절 전문의인 연세건우병원 하승주 원장은 "투수들은 투구할 때마다 온몸의 체중을 실어 공을 던지기 때문에 어깨에 상당한 무리를 받는다.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어깨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 원장은 류현진의 '팔꿈치 부상'도 투수들에게 자주 있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투수에게는 ‘야구 엘보’라는 질환이 있을 정도로 팔꿈치 부상은 흔하다"며 "팔꿈치 안쪽 힘줄에 과도한 힘이 가해졌을 경우 미세한 파열과 함께 염증이 일어나면서 격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했다.


하 원장은 "류현진 선수는 매년 팔꿈치와 어깨 등의 부상에 시달렸다. 올해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더욱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며 "구단과 본인 모두 세심한 몸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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