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재활용동네마당’이용하세요

입력 2019년06월18일 19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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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동네마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농어촌 마을을 비롯한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거점 수거시설인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했다.

 

총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읍 안동마을 등 관내 10개소에 설치된 재활용 동네마당은 농어촌과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의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은 비가림 설비와 함께 10종의 분리수거함, 분리배출 감시용 카메라 등이 설치됐다.

 

재활용동네마당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인근 주민이 직접 관리 및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무분별한 불법소각 및 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이와함께 올해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70개소의 분리수거대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기도 했다.

 

군은 10개소의 운영 후 문제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 후 관내 농어촌 지역에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수거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농어촌마을에는 시설이 없어 재활용품이 불법 투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설비는 주민 스스로 재활용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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