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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도봉구 창3동은 오는 6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신화초등학교 신축 체육관에서 ‘창3동 제1회 마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창3동 마을총회는 창3동 도시재생 초안산 마을 주민협의체 제2차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되는 것으로, 동 단위 마을총회와 도시재생 주민총회가 함께 진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창3동은 이번 마을총회에 앞서 지난 5월 15일 마을계획단 출범식을 갖고, 교육돌봄·도시재생·청소년·마을복지·교통환경 분과(총76명)등 모두 5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후 마을계획단과 분과장 회의를 거쳐 최범린 단장을 창3동 마을계획단 단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후 2020년 창3동 우선 필요 과제에 대하여 주민 제안을 받아 30여건의 제안 사업에 대하여 총 3차에 걸친 지역회의를 거쳐 구비 1억5000만원에 대한 사업순위를 정했다.
 

20일 진행되는 마을총회에서는 창3동 19개통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한 결과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2020년 창3동 우선사업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창3동 제1회 마을총회 상정 안건은 △교육돌봄분과 ‘돌봄교실(초안산 생태교실&발줄놀이)운영 사업’ △도시재생 분과 ‘무단투기 방지용 태양광 LED 등 설치 사업’ △청소년 분과 ‘창3동 아동청소년 의식조사 사업’ △마을복지 분과 ‘홀몸어르신 밑반찬 제공 및 산책 함께하기 사업’ △교통환경 분과 ‘교통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사업’ 등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창3동 도시재생 초안산 마을 실무협의체 제2차 정기총회’에서는 제1기 사업 전반에 대한 경과보고와 감사 보고, 제2차년도(2019년8월~2020년7월)에 대한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운영 규정 제․개정, 임원(대표 및 감사) 선출 등이 이뤄진다.

한편, 창3동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10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용역에 착수해 2018년 8월 창3동 초안산 마을 주민협의체를 발족했다. 2019년 5월 도봉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최종 보고회 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도봉구→서울시), 고시·공고 후, 오는 7월 이후 단위사업별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발주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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