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시관리공단,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입력 2019년06월19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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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을 위해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재정 건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의 민주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시설 및 환경개선 ▲주민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로 공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면 제시 가능하다.

 

접수된 안건은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 예산심의위원회 심사, 구의 적격심사를 거쳐 반영여부가 결정된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는 참여행정 실천과 동시에 주민이 실질적 주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다”며 “제출된 제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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