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미국 조지아 주지사 접견

입력 2019년06월24일 22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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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브라이언 캠프(Brian Kemp)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국-조지아 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및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캠프 주지사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데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조지아 주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이 총리는 최근 SK 이노베이션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조지아 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이는 조지아 주의 기업친화적인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국기업과 조지아 주 거주 한인들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캠프 주지사는 이 총리의 따듯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조지아 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기업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금년 5월 중남미 순방 후 귀로에 미국 루이지애나 주 롯데케미컬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SK 이노베이션 등 한국기업들의 조지아 투자 진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주지사는 양국의 경제협력이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국-조지아 주 간 교류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미국기업의 한국 투자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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