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농활' 떠나는 전국 45개 대학생 응원‧격려

입력 2019년06월25일 0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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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농협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에서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전국 45개 대학, 610명의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은 참석자들과 출정 기념 퍼포먼스도 함께 한다. 박원순 시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서울농협 대학생 농촌봉사단'이 쓰인 종이를 들면 대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내용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월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간 체결한 '도시농업 활성화‧도농상생'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출정식에 참석하게 됐다. 서울시는 예비 귀농인들이 단기간 체류하며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인 '서울농장'을 괴산, 상주, 영암에 조성 중인 가운데, 내년부터 이 지역으로 농활을 떠나는 대학생 농촌봉사단에게 숙식공간으로 서울농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출정식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창출 연계사업'도 소개한다. 서울시가 지난 5월22일 발표한 ‘서울-지방 상생’ 선언의 하나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으로 진출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300명을 목표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창업), 인건비(고용) 및 지역 정착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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