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축제 상생협치 협약체결

입력 2019년06월25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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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했던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강원랜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와 함께 민·관·학 상생협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어울려 김장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진정한 협치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는 구청장, ㈜강원랜드 한형민 부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네 정영구 대표, 중앙대학교 김민진 총학생회 회장 등 4명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봉사활동 수행 ▲동작구와 강원남부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사회·학생 도농 교류 증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이다.

 

아울러 협약식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같은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동작구 50플러스센터에서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건강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에 출품한 요리들은 노량진동에 거주하는 고독사 관리대상 12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8일(금), 29일(토)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노량진근린공원에서 강원도 남부지역 사회적 농가 생산품 판매전을 실시한다.

 

20여개 부스를 마련해 곡류, 채소, 버섯, 과일, 농가공품 등 양질의 물품들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나물밥, 메밀전병 등 강원도 농산품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젊은 봉사자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참여기관은 농가 소득증대 및 사회적 경제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중 노들나루 공원에서 개최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문화 축제’에는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40톤가량의 김장을 담궈, 관내 저소득·독거어르신들께 나눠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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