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마을 놀이상자 보급

입력 2019년06월26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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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이상자를 가지고 노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놀이상자는 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놀이활동가 등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사방치기패, 원반, 공깃돌 등 10종의 놀잇감이 들어있는 창의적 놀이활동용품이다.

 

구는 지난 2017년에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새싹 어린이공원 등에 ‘맘껏 놀이상자’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내구성을 보강한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자체 개발해 어린이집 5개소에 공급했다.

 

올해에는 새싹·예담·큰별·문화·다원·신대방2동 어린이집 등 총 6개소에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오는 8월까지 추가 보급한다.

 

또한, 놀이활동 전문가 모임 5개팀에 ‘이동식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제공해,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들과 전통놀이, 신체활용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보급된 ‘동작마을 놀이상자’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분실·훼손된 놀이용품을 보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1260)로 문의하면 된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놀이상자 보급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걸어서 5분이면 즐겨 찾을 수 있는 놀이와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무허가 건물 등이 난립해 있던 상도1동 558번지 장기미집행공원 부지를 다양한 놀이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춘 ‘비둘기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 오는 28일부터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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