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대표단 자격으로 러시아 국제포럼 참석

입력 2019년07월01일 05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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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월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서 참석한다.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며, 총 145여개 국가의 국회의원들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국제의회기구 등이 참석한다.

 

변재일 의원은 설훈(더불어민주당), 이정현(무소속) 의원과 함께 우리나라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대표단 자격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게 되었다.

 

많은 국제사회가 참여하는 만큼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제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세계 평화와 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한 각국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먼저 ▲국제안보 ▲디지털 미래 ▲의회간 교류 증진이라는 굵직한 국제 현안에 대한 주제별 회의가 진행된다. 이후 ▲빈곤 ▲가짜뉴스 ▲환경 ▲청년 ▲국제인도법 등에 대한 원탁회의가 이어져 각 주제별로 국가 간 좋은 정책 사례를 나누는 등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변재일 의원은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인 만큼,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입법 및 제도: 문제점과 해결책’분야 토론에서 적극적인 회의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디지털 정책과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래를 위한 제도에 대해 변재일 의원은 “디지털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기본이 되는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만큼, 우리나라는 경제사회 전반의 대변혁에 대비하여 정책과 제도에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미래사회를 위한 제도의 핵심은 혁신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만들어 혁신의 수용성을 높이는데 있다”고 전했다.

 

변 의원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책과 제도의 좋은 점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디지털 사회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변재일 의원은 빈곤을 주제로 한 ‘빈곤 및 불평등 축소에 대한 규제의 역할’분야 원탁회의에 직접 참여한다.

 

변 의원은 “경제적 불평등, 빈부격차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거지는 문제로 절대빈곤의 퇴치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각 국가별로 불평등의 특징과 양태가 다양한 만큼 정답이 없는 양극화 문제의 다양한 해법 모색을 위해 각국 의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심도깊은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은 러시아 하원이 주최하는 회의로서 지난해 6월을 시작으로 올해 2차 개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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