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집 근처 공원에서 물놀이 즐긴다

입력 2019년07월05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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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공원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는 8월 31일까지 곳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올림픽공원(권선구), 숙지공원(팔달구), 매여울·고래등·물봉선·방죽공원(영통구) 등 12곳에서 운영된다.


월요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든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유아용·어린이용)와 에어슬라이드(튜브형 미끄럼틀)로 이뤄져 있다.


다른 공원의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 정도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물놀이형 바닥분수와 안개 분수 미끌럼틀 등이 설치돼 있어 시원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전문검사 기관이 월 1회 이상 수질안전 검사를 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한다. 청결상태, 놀이시설 파손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올해부터 일월·샘내·권선·마중·고래의모험·매화·방죽공원 등 7개소에서는 그늘막도 설치할 수 있다.


설치 기준과 범위는 각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인근에 마련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그늘막 설치가 금지된 5개 공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그늘) 공간이 별도로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설치를 추가로 검토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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