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토요시장, ‘친절과 청결’로 재도약

입력 2019년07월06일 22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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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장개장14주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개장 개장 14주년을 맞아 6일 고객감사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오전 시작된 기념행사는 식전 사물놀이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채워졌다.

 

기념식에서는 토요시장 발전에 공헌한 토요시장 상인 김춘례 씨와 이윤 씨가 군수표창을, 김수라 씨와 이병수 씨가 상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상인회장 감사패를 받은 이병수 씨는 곧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그룹 백두산의 리더로 유명한 가수 유현상 씨를 비롯한 3명의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향토음식 무료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TV, 자전거, 장흥한우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전국최초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2015년 한국관광의 별, 201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흥한우삼합을 비롯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토요시장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진 지역 최고의 문화공간”이라며, “군에서 시장 시설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장상인들이 친절과 청결을 책임진다면 토요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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