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사민정, 보성서 산업평화 실천 선언

입력 2019년07월06일 22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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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오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이준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용의 질을 개선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대내외적 경기 불황과 순탄치 않은 노사관계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의 모범이 되는 노사 상생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사람이 중심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으며, 이는 노사민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실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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